태몽 상담 사례 필자는 오래전 PC 통신 시절부터 국내 최초의 꿈해몽 상담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인터넷 유․무선 사이트에 ‘홍순래 박사 꿈해몽’ 사이트를 개설하여 해몽 상담 및 검색 자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꿈에 관한 실증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꿈의 상징성에 대한 연구·정리를 해나가고 있다. 이에 필자가 그동안 상담해 온 태몽사례, 일부는 고(故) 한건덕 선생님의 상담 태몽사례를 소개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태몽에 대한 이해를 넓혀 드리고자 한다.
< 바다에 상어 두 마리의 꿈 > 아주 고요하고 깨끗한 바닷가에 저 혼자서 내려갔더니,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닷속이 환히 비치는데, 초록색에 가까웠습니다. 그때 제 바로 앞에, 회색의 상어가 얌전하게 2쌍이 짝을 지어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너무 차분했고 그 상어들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있었고, 상어들도 저를 부드럽게 쳐다보고 있는 꿈을 꾸다 깨었는데, 지금까지도 꿈이 생생하며 꿈속에서 ‘바다가 꼭 강물처럼 초록색이네’하던 생각이 납니다.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지 않는지요. 추정 불능에 상세한 답변 곤란합니다. 표상은 좋아 보이네요. 제 1의 느낌은 태몽 표상이네요. 두 자녀(또는 쌍둥이)를 두게 될 것이고요. 상어로 표상된 인물이나 사물(이권,재물--)등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맑은 물의 표상이 아주 좋습니다. 밝은 앞날을 예지해주는 좋은 꿈입니다. <실제 실현결과> 해몽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들․딸 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아들 때 꾼 꿈이 지금도 아주 생생해서, 해몽을 부탁했습니다. 처음에 자세히 설명을 안 드려서 미안합니다. 아들은 지금 열 살이고, 딸은 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어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답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