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연구원 |
2002-05-20 01:44:00, 조회 : 3,702, 추천 : 56 |
* 발에서 구더기가 나온 꿈
이용자가 올린 실증적 꿈사례입니다.
꿈1 )
예전에 발에 무좀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좀도 껍질이 벗겨지는 무좀이 아니라, 가려운 무좀 이었습니다. 무척 가려웠기 때문에 자면서 발을 긁으면서 잤습니다. 물론 꿈속에서 발을 긁었는데, 발에서 시커먼 벌레(구더기 종류)가 한두 개 나오기 시작하더니, 더욱더 심하게 발을 긁으니 온 발이 시커먼 구더기로 덮히기 시작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발에서 까만 구더기가 나온거죠.. 끔찍~~
이때 잠에서 깨었고.. 그 뒤 무좀이 없어 지던군요...후후..
꿈2)
저는 옛날부터 요도결석 이라는 몸에 돌이 생기는 병이 있었죠..
요도 결석이란 신장에서 돌이 생겨 요도로 통해서 돌이 나오죠..
이때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아프답니다..꺼...
전 이것 때문에.. 몰핀을 두 번이나 맞았죠..후후..
아무튼 대학 3학년때 이놈의 요도결석 때문에, 졸업여행도 못가고...
집에서 맥주랑 수박(이병은 약이 없고 물종류를 많이 먹어야함)을 먹고, 치료(?)를 했죠..
치료 덕분에 돌이 나왔습니다...요도로...
그런데.. 그날 밤 꿈에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제 손등의 껍질이 벗겨지더니 각종 벌레(구더기, 지렁이 등등)가 있기
에, 물로 씻었습니다.
팔 여기 저기서 껍질이 벗겨지더니 역시 벌레들이...엑~~~
근데.. 팔의 혈관을 타고 이상한 벌레가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해서..
의사(꿈속에서)에게 물어 보니 "몸에 대장 벌레(?)가 있으니 이것을 잡
아야 된다" 했습니다.
그래서 벌레가 도망 못가게.. 혈관을 반대편 손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하니 벌레가 가지를 못하고 살을 뚫고 나려고 했습니다. (공포영화 에 보면 괴물이 사람 몸을 뚫고 나오는 장면 을 상상) 이때 꿈에서 깼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하니 후후 몸에 아직도 돌이 있다고....
이후로 꿈을 믿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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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몸안에서 나오고 안나오는 것으로써 장차 질병의 낫고 안낫고를 예지해주는 사례이다.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은 이렇듯 과장이 심하고, 황당무계한 내용으로 표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석고황)에 얽힌 고사이야기에는, 病魔(병마)를 상징하는 표상으로 두 동자의 주고 받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현실속의 꿈이야기] 참조 요)
전화상담으로 알게된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중인 여자 분이 있다.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완치해서 퇴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꾼 꿈으로 보면 꿈으로 장차 병이 낫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내는 꿈(자신의 바라는 소원성취), 손을 목안으로 넣어 가래를 강제적으로 빼내는 꿈(병마를 물리치게 될 것을 예지)을 꾸었다고 했다. 그녀와의 전화상담을 통해, 이제 곧 회복될 것이라는 말을 해 드렸다. 그녀도 주변에서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
꿈의 예지는 한 치의 오차도 거짓도 없다. 그녀의 빠른 회복을 빌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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