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또또복권 예약구매자를 위한 특별사은행사 금상 당첨자 5명에
대한 승용차 증정식이 주택은행 본점에서 실시되었다.
행운의 주인공 5명 중 김종근씨는 친구의 권유로 또또복권 4매를 예
약, 예약 접수번호 2개를 부여받아 접수증을 책상서랍에 넣어 놓고 무
심히 지냈다.
8월 중순쯤에 어미 돼지 1마리가 새끼돼지 10여마리를 몰고 방안으
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잠에서 깨었다. 그 즉시 또또복권 예약 접수
증을 꺼내어 날이 밝는 대로 은행에 전화로 문의하니, 금상에 당첨되
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온 집안식구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자축연
을 하였다고 한다.
<쉬어가는 페이지>
<국내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5억원 또 탄생 >
국내복권사상 최고 당첨금인 5억원 또 탄생.
"또또복권" 제21회 2차 추첨(96.12.22)에서 국내복권 최고 당첨금인
5억원당첨자가 또 탄생하였다. 국내 복권 최고 당첨금인 5억원 당첨은
또또복권 제 16회 2차 추첨(96.7.21), 제19회 3차 추첨(96.10.27)에
이어 세번째로 제 21회 1차추첨(96.12.15)에서 1등 2장이 미판매 복권
에서 나와 해당 1등 당첨금 총액이 3억원이 되었고 2등은 1등의 앞뒤
번호로 각각 1억원씩이 지급되어 가능케 되었다. 또한 3차추첨
(96.12.29)에서도 5억원 당첨자가 기대되었으나 아깝게 당첨자가 나오
지 않았다. 이번 5억원 당첨자는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김모씨(37세)
로 종로 지하철 복권판매소에서 또또복권 10매를 연번으로 구입하여
그 중 3장이 당첨, 5억원의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다.
5억원의 행운을 거머쥔 김씨는, 어려서부터 음식점에서 요리를 배워
한정식을 운영하다가 실패하여, 현재는 음식점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
으며, 본인의 조그마한 소망은 유복자로 태어난 자신을 키워주는 외할
머니께 고향에다가 집을 새로 지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당첨사실은 월요일 스포츠신문을 보고 알았는데 그 순간 이제 외할
머니께 집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는구나 하는 기쁨뿐이었다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