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꿈속에서 대통령이나 연예인 등을 만나는 태몽꿈을 꾸었다고 밝히고 있는 바, 이렇게 위인이나 스님 대통령 등 권위를 가진 사람이 나오는 꿈은 꿈속에 나타난 인물과 관련있는 일에 관련을 맺게 된다. 아기를 태몽에서 낳거나 보는 꿈은 실제로 태어난 아기의 얼굴과 똑같은 모습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태몽이 아닌, 일반적인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에서 갓난아기는 정신적 작품의 상징인 경우가 더 많다. 꿈속에서 아기를 낳고 보니, 낳자마자 걸어다니고 물건을 잡으며 다 큰 성인처럼 말을 하는 경우는 꿈속의 애와 같은 애를 낳을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이 경우는 그 애가 이제 막 시작된 어떤 정신적 작품 또는 일거리 사업을 상징한 것이며, 그 작품의 가치, 기능, 기타 내용설명 따위가 뛰어남을 뜻하고 있다.
- 이미 죽은 사람(위대한 인물의 경우)이 방 가운데로 들어오는 것을 보는 꿈은 꿈속에 나타난 인물과 관련하여 훌륭한 자식으로 태어날 태몽꿈이 되기도 한다.
- 어린아이를 신령적인 존재가 데려다 주거나, 저절로 나타난 태몽은 태아가 장성해서 학문적인 업적을 남김을 예지한다.
- 선녀가 아기를 가져다 준 태몽을 꾸면, 태아가 장차 높은 직위에 올라 중책을 맡거나, 으뜸가는 학자가 되어 학문적 업적을 남김을 예지한다.
- 신선이나 조상 및 신령스러운 동물이 아기를 안아다 주면, 정부기관에서 중책을 맡게 될 태아를 잉태하게 된다.
- 산신령이 동자를 데리고 온 태몽은 장차 학자로서 대성할 태아를 갖게 된다.
- 산신령이 3～4세 가량의 동자를 산에서 데려다 준 태몽을 꾸면, 장차 태아가 유명한 학자가 못 다한 학문적 과제를 맡아 연구하게 됨을 예지한다.
-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태몽을 꾸면, 태아가 장차 못 다한 학문이나 그밖의 일을 완전한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됨을 예지한다.
-갓난 아이가 책을 가지고 놀면서 말을 하는 꿈은 교수나 연구직에 종사하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태몽에서 스님이 문전에서 염불하면, 태아가 장차 학문 연구를 하게 되고, 꽹과리를 두드리면 무관으로 출세한다. 이 경우 스님에게 시주를 하는 꿈으로 전개되는 것이 더욱 좋다.
-부처님이나 예수님, 고승이나 신부님을 만나는 태몽은 각각의 상징의미 그대로, 장차 학자, 은인, 위대한 사람, 고승, 법사, 또는 성직자로 나아감을 예지한다.
-아들 출산 때,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나오는 태몽을 4번이나 꿨는데, 그 아들이 공부를 너무 잘 하고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사례가 있다.
-역사적 사례로, 정여립(鄭汝立)의 아버지 정희증(鄭希曾)은 처음 정여립을 잉태할 때, 무신의 난과 관련된 정중부(鄭仲夫)가 나타난 태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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