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쁜 꿈들이 이제 좋은 꿈으로 되기를--, 저는 가정주부입니다. 결혼한 지 10년째구요. 그런데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저는 항상 태몽의 꿈으로 상징되는 동물들 (곰,잉어--)등 이런 것들을 옆에 두고도 항상 쫓아내는 꿈을 꾸고는 합니다.
이렇게 쫓아내는 꿈은 임신의 태몽 표상하고 너무나 거리가 먼 표상입니다. 임신이 안되던가 혹 임신하더라도 유산하는 일로 실현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몽 상담 가운데, 유산이나 요절의 표상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할 때, 가장 가슴 아픕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일 경우 꿈의 실현을 벗어날 수가 없고요. 단지 '마음의 준비를 하여 슬기로운 극복을 도와주게 하게 해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입니다. 사실 유산이나 요절 등의 실현에 있어, 꿈으로 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예지 없이, 어느날 안 좋은 일로 실현되었을 때, 심리적 충격을 이겨낼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꿈은 우리 인간에서 신이 내려준 최상의 선물인 것입니다. 안좋은 꿈을 꿔서 그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꿈을 통해 미리 알려줌으로써, 장차 닥쳐올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였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 무단전재시 저작권위반 고소됨, ‘홍순래박사 꿈해몽’ http://984.co.kr(인터넷), 984누르고 + 인터넷접속버튼(핸드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