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를 껴안는 꿈 >
가수 장나라의 태몽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를 껴안는 태몽인 바, 윤기가 나는 사과로써 여러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의 태몽 표상에 부합된다고 하겠다. 열매 태몽으로 성취․결실을 이루어내는 인생길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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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과일을 한 바구니 따 가지고 온 꿈 >
고(故) 탤런트 최진실 양의 태몽이다. 어머니 정옥숙씨(46)는 ‘큰 과일나무에서 빨간 과일을 한 바구니 따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태몽을 꾸고, 딸이 태어날 것을 예감했다. 친할아버지는 손녀가 진실되게 살라는 뜻에서 ’진실(眞實)‘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다.
윤기나는 빨간 사과는 성취․결실을 이루어내는 인생이 펼쳐질 것을 예지해주고 있으며, 한 바구니 가득 따온 것에서 풍요로움의 표상이 담겨 있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바, 비운의 길을 선택한 만큼, 태몽 뒷부분에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보여진다.
< 하마가 달려든 꿈 >
‘하마가 달려들었다.’ 가수 노사연 씨의 태몽이다.가수 노사연 씨가 여자치고는 덩치가 크고 몸이 좀 비대한 걸 예지한 태몽일 것이다. 이처럼 태몽은 인생의 운명 길에 대한 개략적인 추세뿐만이 아니라, 단순하게는 몸의 생김새나 특이한 성격을 알려줄 때도 있다.
앞서 살펴본 바 있지만, 아들의 태몽으로 기린을 본 바, 출생한 아이가 목도 길고 팔다리도 긴 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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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와 호박을 한아름 따는 꿈 >
눈부시도록 푸른 농장에서 아버지가 오이와 호박을 한아름 따는 꿈이다. 연예인 박채림의 태몽으로 풍요로움의 표상이 담겨 있다.
< 무지개가 떠 있는 꿈 >
비가 오는 날 날씨가 개어 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보았다. 이때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시야 가득히 좌우로 걸쳐있는 것이었다.
가수 혜은이의 무지개 태몽 꿈이다. 무지개를 한자로 나타내면, 무지개 홍(虹)으로, '벌레 충' 변에 있듯이, 옛 사람들은 무지개가 자연현상이 아닌 신비로운 벌레가 어떠한 조화를 부려내는 것으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무지개는 찬란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여성적 속성에 가깝기에 대부분 여아 탄생으로 실현되고 있다. 또한 무지개는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신비의 대상으로, 인생길에 있어 찬란하고 고귀한 일생이 펼쳐짐을 예지해주고 있는 바, 맑은 음색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날의 운명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