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대중들의 주목과 관심을 한몫에 받는 연예인은 선망의 대상으로, 그들의 태몽 특징은 빛나고 화려하거나 풍요로움이 넘쳐나며, 고귀한 태몽 표상물이 등장되고 있다. 이는 장차 연예인으로서의 빛나는 인생길이 펼쳐질 것을 태몽으로 예지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이 연예인에 대한 인터뷰나 소개기사에서, “태어날 때의 태몽이 무엇이었는가”를 물어보는데서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인생길이 아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으로서 이름을 날리는데 있어, 좋은 태몽이 있었음을 믿고 있으며, 또한 좋은 태몽이 있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겠다.
< 공작새 세 마리가 눈부시게 날개를 펼치면서 뽐내는 꿈 >
이효리는 태몽은 공작새이다. 신기한 일이다.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 어쩌면 한 마리 새를 연상시키는 이 사진을 찍었을까? 사진을 보면 더욱 실감나듯이, 한 마리 공작새를 연상하게 하는 이효리(가수)의 태몽이다. 1979년 봄, 이효리는 충북 청원군의 한 시골 마을에서 1남 3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큰딸을 낳으면서, 효리 태몽까지 한 번에 꾸었다. “공작새 세 마리가 눈부시게 날개를 펼치면서 뽐내는 꿈이었지요. 처음에는 공부 잘하는 큰딸 꿈으로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큰딸에게 기대를 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효리 꿈이었던 것이죠. TV에서 긴 생머리 찰랑거리며, 노래하는 모습이 공작새랑 똑 같잖아요”
어여쁜 공작새의 태몽은 여성적 표상에 부합된다. 큰딸의 태몽에서 장차 세 딸을 두게 될 것을 예지하고 있다. 이처럼 태몽으로 장차 태어날 자녀들의 꿈을 한꺼번에 꾸기도 한다. 필자의 어머니도 필자의 태몽으로 빨간 태극 깃봉같은 열매 세 개를 따서 친정 다락속에 넣어두는 꿈으로 필자를 비롯하여, 아들 삼형제를 두셨다.-- 무단전재시 저작권위반 고소됨, ‘홍순래박사 꿈해몽’ http://984.co.kr(인터넷), 984누르고 + 인터넷접속버튼(핸드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