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예인의 태몽 모음-- 유명인사, 기타 ☆☆
* 장나라- 어머니의 꿈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사과를 껴안는 태몽..
* 강성연- 탤런트. 퍼런 용이 승천하는 태몽
* 심은하는 커다란 능구렁이가 몸을 칭칭 감는 태몽.
* 신동엽 --어머니가 시냇물에 있는 복숭아를 건져내는 태몽, 어머니가 꿈에 시냇물에서 복숭아를 건지셨다. 복숭아가 하도 예뻐서 어머니는 딸이 태어날 거라 믿었으나 결과는 아들.
* 이홍렬--개그맨.
용 아홉마리가 승천하고 있는데, 뱁 아홉 마리가 시비를 걸어
싸움이 나는 꿈
* 이경규--개그맨.
꿈속에서 화투를 치다가 광이야! 하고 외친 후에 얻은 아들이 이경규라고 한다.
* 소유진-아버지가 바닷가를 거닐고 있는데, 태양이 아버지의 품으로 뚝 떨어지는 꿈. 태양의 태몽 꿈은 보통 아들이나, 딸로 출산.
* 송혜교--커다란 뿔에 보석이 달린 사슴을 보는 태몽
* 신동엽-- 어머니가 꿈에 시냇물에서 복숭아를 건지셨다. 복숭아가 하도 예뻐서 어머니
는 딸이 태어날 거라 믿으셨다고 한다.
* 손지창- 능구렁이가 어머니 치마 품 속으로 슬금슬금 기어드는 꿈.
* 이승연-- 어머니의 품으로 예쁜 비둘기가 날아온 꿈
* 이휘재 --어머니가 꿈에 국화를 보셨다. 그래서 여자 아기가 태어나려니 생각했단다.
탤런트 안재욱 맑은 시냇물이 흘러가는 곳에서 금덩이를 줍는 꿈
*김건모 - 그의 어머니가 어느 겨울날 비닐하우스 안에서 크고 많은 풋고추 중에 몇 안되는 빨간고추를 보고는 그중에 눈에띄는 빨간 고추를 하나 따서 집으로 가지고 오는 꿈.
*안재욱 - 그의 어머니가 매우 맑은 시냇물에서 금덩이를 줍는 꿈.
*신동엽 - 어머니가 꿈에 맑은 시냇물에서 복숭아를 건지는 꿈. 복숭아가 어찌나 예쁘던지 어머니는 딸이 태어날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들 출산.
*이승연 - 그녀의 어머니 꿈에서 아주 예쁜 비둘기가 어머니 품속으로 날아 들어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낙훈 - 그의 어머니가 시루에 가득 들은 시루떡을 혼자 다 먹는 꿈.
*달이(여)
시냇물에서 떠내려오는 복숭아를 잡았다구함.. 왜케 평범한구양.. 떱..
*신명호
배추밭에 가운데 무우가 하나있었는데 어머니가 그걸 뽑았다고함..
*윤.빛.나
백조와 연꽃이 둥둥
*조 현성
"전복"
*김희선
용이 아이를 물고 어머니 몸속으로 들어온 꿈
* 박채림
아버지가 눈부시도록 푸른 농장에서 오이와 호박을 한아름 따는 꿈
* 강성훈
"한 마리 커다란 뱀이 가운데 있고, 수없이 많은 뱀들이 큰 뱀 주위에서 노는 그런 꿈. 어머니는 작은 뱀은 팬들이고 가운데 있던 큰뱀은 내가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르는 것을 의미 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그런 태몽 탓일까. 나는 어릴 적부터 연예인다운 끼가 다분했던 아이였다. 세 살짜리 꼬마가 뭘 안다고, 팝송만 들으면 어디서나 춤을 추곤 해 주위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그런 끼가 가득한 꼬마 아이를 주위 어른들도 가만두지 않았다고 한다. 나를 한번이라도 안아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을 정도로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왔다. 특히 부모님 못지 않은 사랑을 쏟아 주신 분이 할아버지셨다.
"
*김정화(여)
하늘에서 용 한 마리가 노는 꿈
*이병헌
높은 천장이 있는 방에 어머니께서 누워계시는데 한쪽 벽에서 커다란 용이 튀어나오더니 반대쪽 벽으로 뚫고 들어가고 반대로 또 커다란 용이 나와서 반대편 벽으로 들어가는 꿈.
*이진아(여)
금반지 꿈
*이상민
빨간 홍시를 어머니가 따는 꿈
*김진만
황소
*우나영
구렁이가 장롱 밑에서 기어 나온 꿈
*원지현
지붕위에 큰 수박이 달려 있었던 꿈
*소찬휘
새벽에 붉은 해가 뜰 때 닭이 울음
*박경림
바다 가득 기러기 알로 채워진 꿈
* 유승준
백구렁이가 버스 뒷문으로 들어오더니 나갈 때는 앞문으로 나가면서 용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하늘로 날아 오른 꿈
* 조성모
양어장에서 잉어를 잡았는데 잉어가 눈물을 흘리며 놔 달라고 사정했다. 그래서 놔 줬더니 날개가 돋쳐 하늘로 날아오른 꿈
* 김건모
어머니의 꿈이다. 산등성이에 이상한 집(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비닐 하우스였던 것 같다고 한다)이 있었는데 고추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한겨울인데도 그 나무에는 빨간 고추가 무성하게 열려 있었고 그 고추를 마구 따서 치마폭에 담는 꿈
* 신승훈
새끼돼지 서너마리가 품안으로 뛰어들어온 꿈
* 최보은
어머니의 꿈에 나무 한 그루가 하늘로 뚫고 올라가는 꿈
* 김민정
족두리에 색동 저고리를 입은 여자 아이들이 무대에 나와 춤을 추고 있을 때 유난히 눈이 큰 아이가 객석을 보고 생글생글 웃으며 칼춤을 추는 꿈
* 김국진의 태몽
어머니가 우물에서 물을 긷는데 물 대신 쌀이 가득 담긴 바구니가 올라와 품에 안았다고 한다. --동아닷컴
* 이소라의 태몽
바닷가 동굴에 커다란 소라가 가득 쌓여 있고 밑으로 빛을 발하는 뱀한마리가 쉬익 지나가는 꿈. 태몽에도 소라가.....엄마가 나를 갖었을 때, 엄마의 꿈속에 바닷가가 펼쳐져 보였다고.그리고 해변가에 어슴푸레 동굴이 보였고 신비감에 싸여 동굴속으로 끌려 들어갔단다. 그런데 그 안에는 큰 소라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고...그래서 내이름이 소라가 되었나 보다. --96.12.11 -- 이상 자료발췌 : 나우누리 / 가수마을 / 이소라 팬클럽
* 오연수 손지창의 득남 아기 태몽 이야기
임신 사실을 몰랐을 때 아내와 후배인 고소영이랑 식사를 하게 되었죠. 그때 소영이가 간밤 꿈에 양손 가득 다이아몬드를 쥐고 있었다며 아내에게 ‘언니, 이 꿈 살래?’하더라고요. 웬일인지 아내도 ‘그래, 살게’하고 답해 그날 저녁 식사를 우리가 샀죠. 그 다음날인가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라고 해서 놀랐어요.”--동아닷컴,
*이휘재--국화꽃이 만발한 정원을 거니는 태몽
72년 12월29일에 태어나 올해로 스물 다섯 살이 된 이휘재(본명 이영재)는 2녀1남의 셋째로 태어났다. 이휘재의 어머니는 그를 임신했을 때 국화 꽃이 만발한 정원을 거니는 태몽을 꾸어 또 딸인줄 알고 비통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다 아들이 태어나자 그의 아버지는 월급을 두 달 치 가불해 잔치를 했을 정도로 기뻐했다. 외아들로 애지중지 자라던 그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개그맨 소질을 보였다. 학예회마다 대본도 직접 쓰고 출연해 ‘웃기는 애’로 공인받았고, 스스로도 ‘무대체질’임을 느꼈다.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고려대 사학과에 응시했다가 낙방했다. 이 때다 싶어 그는 부모에게 “재수해서 중대 연영과에 가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펄쩍 뛰던 아버지와 달리 그의 어머니는 서울예전 연극과를 가라고 응원했다. 결국 그는 서울예전 연극과 91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다.--마이다스동아일보
*미달이 태몽-순풍 산부인과
요즘 CF계에서 최고의 스타는 단연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9)이다.
미달이가 있어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박선이씨. 박씨는 미달이를 임신했을 때 태몽으로 커다란 돼지 두 마리를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극중에서는 말썽 많고 버릇없이 보이지만 실은 부모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비싼 옷이나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는 착한 아이라며 칭찬이 입에서 마르지 않는다. --글 / 김지영(자유기고가)
<해설> 커다란 돼지 두 마리를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꿈으로 전개된 것으로 미루어, 두 자녀를 두게 될 것을 예지한 꿈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 정재윤(개그우먼)의 딸 출산한 태몽
[행복만들기] 유산의 아픔, 불임 위기 극복하고 예쁜 딸 낳은 개그우먼 정재윤
태몽은 친정어머니가 대신 꿨다고 한다. 어머니 꿈에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싱싱한 딸기를 주며 재윤이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는 것. 임신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혹시 잘못될까봐 주변사람들에게 내색하지 않았던 그에게 “혹시 무슨 일 없냐”며 어머니가 꿈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는 소름이 끼칠 만큼 깜짝 놀랐다. 그로 인해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텔레파시가 존재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남편 정철우씨(31) 역시 그가 지나를 가질 무렵 꿈을 꾸었는데 내용은 밝힐 수는 없지만 복권으로 따지면 최소 5억원 이상이 당첨되는 꿈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태몽인줄 모르고 복권을 샀는데 꽝이었다며, 그 꿈이 복꿈이라면 모두 딸 지나에게 가길 바란다고 했다.-여성동아.
* 이승엽의 태몽-- 어머니 김미자씨는 태몽이 특이했다고 함. 큰 소쿠리에 뱀무리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는데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니까 그 중 꽃뱀 한마리가 고개를 치켜들고 일어서는데 입에 빳빳한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입에 물고 있었음. 깜짝 놀라는 순간에 잠이 깸.-- 98. 7. 23일자 스포츠서울에서 인용.
* 톱가수들의 태몽--유승준 조성모 김건모 신승훈
특별한게 있다. 유승준 조성모 김건모 신승훈.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 톱가수 4명의 태몽이 20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SBS TV <이홍렬 쇼>에 소개됐다. 이들이 밝힌 태몽은 지금의 모습을 어느정도 예견케 해 흥미를 끌고 있다.
유승준(24)의 경우가 가장 재미있다. ‘백구렁이가 버스 뒷문으로 들어오더니 나갈 때는 앞문으로 나가면서 용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하늘로 날아 올랐다’는 것. 구렁이가 용으로 변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하필 버스에 탄 것일까. 마약과 폭력에 물들었던 어린 시절을 벗어나 건실한 청년이자 톱가수로 새로 태어난 그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 하다.
조성모(23)도 만만치 않다. ‘양어장에서 잉어를 잡았는데 잉어가 눈물을 흘리며 놔 달라고 사정했다. 그래서 놔 줬더니 날개가 돋쳐 하늘로 날아올랐다’고 한다. 여린 감성의 소유자답게 눈물이 잦은 그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꿈이다. 만약 그 잉어를 놓아주지 않았다면 음반판매 200만장의 대가수는 탄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김건모(33)의 태몽은 ‘산등성이에 이상한 집(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비닐 하우스였던 것 같다고 한다)이 있었는데 고추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한겨울인데도 그 나무에는 빨간 고추가 무성하게 열려 있었고 어머니는 그 고추를 마구 따서 치마폭에 담으셨다’며 아마도 그 고추가 마이크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건모의 개그적 이미지에 맞는 익살스런 꿈이다.
신승훈(34)은 그중 가장 ‘무난’하다.‘새끼돼지 서너마리가 품안으로 뛰어들어왔다’고 한다. 그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귀여운 꿈이다.--글.윤고은 기자. 2000/03/20
* 은지원 태몽
백마를 타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지원이를 보고 있으면 잘 생긴 말을 보고 있는 듯 해요.
* 이경심
엄마가 꾸셨던 태몽에 나는 하늘에서 떨어진 자라였다. 엄마가 길을 가다가 하늘을 보니 별들이 총총하게 떠있었고 그 가운데 가장 큰 별이 떨어지고 있었다. 엄마는 그별을 꼭 받아야만 된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면서 자라로 변하더니 전깃줄에 걸렸다. 엄마는 제발 내 치마폭으로 떨어지라고 빌었고 결국 자라는 쏜살같이 엄마 품속으로 파고든 꿈이었다.
* 박채림
눈부시도록 푸른 농장에서 아버지가 오이와 호박을 한아름 따는 꿈
* 김미숙의 아들 태몽 꿈--구렁이가 왼쪽 발을 무는 꿈
태몽이 맞았다. 구렁이가 왼쪽 발을 무는 꿈. 아들이었다. 지난 10월 19일 보기만 해도 듬직한 4.4kg의 거대아를 낳은 탤런트 김미숙(42세). 원하던 자연분만은 못했지만 10시간 동안 진통을 겪은 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했다. 진통하는 도중에 딸 하나를 더 낳고 싶다고 말한 간 큰 여자 김미숙의 임신, 태교, 출산 이야기이다.
자연분만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못내 아쉬움이 남는 눈치였다. 아기가 워낙에 큰데다 어깨까지 넓어 자연분만이 힘들겠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을 듣고 서둘러 수술에 들어갔다. 10시간 동안이나 진통을 고스란히 겪은 직후. 지난 10월 19일 새벽 2시 30분, 드디어 아기가 첫울음을 터뜨렸다.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른 4.4kg의 남자 아기였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용용이라고 불렀어요. 내가 용띠이고 태어날 아이도 용띠라서 용용이라고 별명을 붙였죠. 이름은 아직 못 지었구요. 보통 신생아들보다 크리라는 것은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기골이 장대한 녀석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을 난생처음 지켜본 초보 아빠는 지난 하루 사이의 변화가 아직도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새로운 식구를 맞아들인 설렘과 감격이 그의 심장을 끊임없이 방망이질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 맘놓고 행복감을 즐기지도 못했다. 유명 연예인의 출산 인터뷰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취재진들과 승강이를 벌이느라 진땀을 뺀 것이다.
“이해를 해주세요. 자연분만을 했으면 또 모를까, 제왕절개한 산모는 최소한 사흘 정도는 지나야 거동이 가능합니다. 새벽에 아이 낳고 허리도 일으키지 못하는 사람한테 카메라를 들이밀고 이야기하자고 조르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와이프하고는 나중에 몸을 추스르면 기회가 있을 거예요.” 취재진들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른 탓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최정식씨가 아내를 대신해 인터뷰 자리에 앉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지만 얼굴을 보이기에는 무리인 상황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누구를 닮았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윤곽을 모르겠단다. 사나흘은 지나야 인간다운 형상이 갖춰진다니 궁금해도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기를 뱃속에서 꺼내고 나서 와이프가 물어본 첫말이 ‘누구 닮았어?’예요. 아무도 안 닮았어, 얘기했더니 가까이 보여달래요. 찬찬히 살펴보고는 우리 용용이 귀가 잘 생겼네, 그러더라구요. 듣고 보니 그 말이 맞데요. 난, 쬐그만 게 듬직하게 생겨서 참 마음에 들어요-- 취재·허윤미 기자/ 베이비웰컴(www.babywel.com)
* 김이지--BABY V.O.X.
어머니의 꿈으로, 꽃밭에서 예쁜 꽃을 꺾는 꿈
* 명사들의 태몽
성악가 김자경 창 밖의 나무 위에 수백마리의 참새 떼가 앉아 있었는데 그 노랫소리가 매우 아름다웠다. 창문을 여니 그 중 한 마리가 방안으로 들어 오길래 꼭 껴안았다.
의학박사 한국남 맑은 강물에서 두 팔이나 되는 큰 잉어를 광주리로 건져 와, 우물에 넣어 길렀다.
가수 최희준 노란 꽃이 탐스럽게 핀 화분을 신기하게 생각해서 방안으로 들여왔다. 얼마 뒤 꽃이 지고 그 꽃나무에서 사과같은 과일이 주렁주렁 열렸다.
탤런트 이낙훈 어머니는 시루에 가득 들어있는 떡을 혼자 다 먹어치우셨다.
* 이재진
어머니가 남해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고 계시는데, 뱀5마리가 치마 속으로 푹 들어오는 꿈
* 강성훈
어머니의 꿈에 한 마리 커다란 뱀이 가운데 있고 수없이 많은 뱀들이 큰 뱀 주위에서 노는 꿈
* 송종국
어머니 꿈에 구렁이 두마리가 감는 꿈
* 이성미 첫째 아이
수많은 물고기 속에서 파아란 돌고래(마린 보이가 타고 다니던 예쁜 돌고래 아시죠?)를 꼬옥 껴 안은 꿈
* 이민영
큰 바구니에 갓난아이 머리만큼 탐스러운 과일을 가득 담아 집 안으로 들여왔다는 태몽
* 김종국--터보
어머니가 깊고 어두운 산속을 걷고 있는데 복숭아가 굴러오는 꿈.
* 손지창
어머니의 꿈에 커다란 능구렁이가 어머니 치마밑으로 슬금슬금 기어들려고 하더란다. 어머니는 "안돼, 안돼"라고 외치다가 깨어난 꿈
* 임경옥
할머니가 꾼 태몽으로, 나뭇가지에 이름모를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던 꿈
* 이승연
어머니는 내가 딸인줄 알고 계셨다고 한다. 태몽에 예쁜 비둘기가 등장했으니까.
* 염정아
어머니의 태몽에 요람이 누워있는 아기에게 한줄기 태양광선이 비쳐대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주변에 서서 부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꿈. 어머니는 내가 미스코리아에 당선 됐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나셨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는 올 것이 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내 뒷바라지에 더욱 신경을 쓰셨다.
* 강성훈--젝스키스
나는 태몽부터 가수가 될 팔자였다고 한다. 어머니는 내가 들어서면서 태몽을 꾸셨는데 한마리 커다란 뱀이 가운데 있고 수없이 많은 뱀들이 그 큰 뱀 주위에서 노는 그런 꿈이었다. 그것도 여러차례. 그래서 부모님들은 뭔가 큰일을 할 놈이구나 하는 기대를 가지셨는데 내가 가수가 되면서부터 아! 가수가 될려고 이 꿈을 꿨구나 하는 생각을 하신다. 어머니의 말로는 작은 뱀들이 지금의 팬들이고 내가 큰뱀인 듯 싶다고 말씀하시며 흐뭇해하신다.
* 변진섭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때 꾼 태몽은 꽃꿈이었다고 한다. 놀릴까봐 어머니는 태몽에 관해서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시기도 했다.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그리스 로마신전을 연상케하는 커다란 건물에 자주빛 목련이 만발해 있었고 그 꽃이 너무 예뻐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왠지 그 꽃이 자신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남들이 꽃을 볼 수 없도록 막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이 꿈을 꾸고 내가 딸이라고 생각해 아버지에게 낳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낳은 모습을 보니 버젓이 고추를 달고 나온 아들 아닌가.
"뱃속에서 하는 짓도 영락없는 계집애였는데"하며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한다.
* 안정훈
어머니가 나를 잉태했을때 꾸셨던 태몽이다. 어머니가 꿈속에서 어두운 길을 가고 있는데 웬 마귀할멈이 물을 끓이고 있었고 그 옆에 호랑이새끼가 울고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그 호랑이가 너무 애처롭게 보여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마귀할멈이 호랑이를 끓는 물속에 집어넣으려 한다고 했다 한다. 어머니는 마귀할멈의 손을 붙들고 호랑이새끼를 끓는 물에 넣어 죽이려면 차라리 나를 죽이라 며 애걸을 했고 그러자 그 마귀할멈이 옛다, 그럼 네가 가져라 고 던져주었다는 이야기.
* 톱가수들의 태몽, 특별한게 있다
유승준 조성모 김건모 신승훈.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 톱가수 4명의 태몽이 20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SBS TV <이홍렬 쇼>에 소개됐다. 이들이 밝힌 태몽은 지금의 모습을 어느정도 예견케 해 흥미를 끌고 있다.
유승준(24)의 경우가 가장 재미있다. ‘백구렁이가 버스 뒷문으로 들어오더니 나갈 때는 앞문으로 나가면서 용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하늘로 날아 올랐다’는 것. 구렁이가 용으로 변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하필 버스에 탄 것일까. 마약과 폭력에 물들었던 어린 시절을 벗어나 건실한 청년이자 톱가수로 새로 태어난 그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 하다.
조성모(23)도 만만치 않다. ‘양어장에서 잉어를 잡았는데 잉어가 눈물을 흘리며 놔 달라고 사정했다. 그래서 놔 줬더니 날개가 돋쳐 하늘로 날아올랐다’고 한다. 여린 감성의 소유자답게 눈물이 잦은 그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꿈이다. 만약 그 잉어를 놓아주지 않았다면 음반판매 200만장의 대가수는 탄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김건모(33)의 태몽은 ‘산등성이에 이상한 집(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비닐 하우스였던 것 같다고 한다)이 있었는데 고추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한겨울인데도 그 나무에는 빨간 고추가 무성하게 열려 있었고 어머니는 그 고추를 마구 따서 치마폭에 담으셨다’며 아마도 그 고추가 마이크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건모의 개그적 이미지에 맞는 익살스런 꿈이다.
신승훈(34)은 그중 가장 ‘무난’하다.‘새끼돼지 서너마리가 품안으로 뛰어들어왔다’고 한다. 그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귀여운 꿈이다.
--2000/3/20 (월)
** 출산 앞둔 스타들
‘아들일까,딸일까?’출산을 앞둔 스타 최명길(39) 김성령(34) 최진실(33) 채시라(33) 이지은(30).이들은 모두 서른살을 넘긴 나이에 출산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출산일이 임박해오면서 이들 예비엄마가 낳을 ‘뱀띠 2세’가 과연 아들일지,딸일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신을 전후한 ‘꿈의 세계’가 보내주는 ‘굿 메시지’는 무엇일까? 예부터 뱀꿈이나 용꿈은 대부분 태몽으로 환영받았다.2세 출산을 앞둔 연예인 예비엄마 5명의 천태만상 태몽(胎夢)을 중심으로 성별을 점쳐보고,임신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어본다.
◆ 최명길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든 최명길은 오는 10월 초가 출산 예정일.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결혼한 그는 38개월된 아들 어진을 두고 있으며 그동안 둘째아기 갖기를 기다려왔다.아직까지 태몽이 없다.
올가을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최명길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다만 아들이면 어진이가 좋을 것 같고,딸이면 우리 부부가 좋을 것같다”며 은근히 딸이길 기대하는 눈치다.지난 4월 중순 막을 내린 MTV ‘온달왕자들’이후 주로 집에서 태교와 출산준비,육아와 내조에만 몰두하고 있다.
◆ 김성령
96년 12월 부산에서 건축업을 하는 이기수씨(코리아마블 대표)와 결혼한김성령은 2세 탄생을 학수고대해오다 결혼 4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기쁨이두배다.현재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든 만삭의 김성령은 오는 8월 7일이 출산예정일.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는 김성령의 배는 바가지를 엎어놓은 듯 둥그스름하다.백금목걸이(김성령),코끼리(남편 이기수씨),자라(언니)가 등장하는꿈을 각각 꿨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초 끝난 STV ‘줄리엣의 남자’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한 채부산집에서 태교와 살림에만 몰두하고 있다.
◆ 최진실
지난해 12월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식을 올린 최진실은 현재 임신 8개월째.몰디브에서 가진 허니문 베이비다.오는 8월 말 출산예정인 최진실은 커다란 용 한 마리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꿈을,남편 조성민은 번쩍번쩍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가슴에 한아름 가득 안는 꿈을 꿨다고 한다.“기왕이면 남편 조성민을 닮은 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던 최진실은 아들 태몽인 데다 임신초기 고기가 자꾸 당기는 ‘고기 입덧’ 소식에 주위 사람들은 “정말 조성민닮은 아들을 낳으려나보다”고 일찍부터 아들을 점쳤다는 후문.
입덧이나 태몽으로 아들,딸을 구별할 수 있다는 말이 맞아떨어진 걸까. 얼마 전 일본 도쿄 시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뱃속에 있는 2세가‘아들’로 밝혀졌다.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의사가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것이 위법은 아니다.“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고 얘기하던 조성민도 역시 아들이 좋기는 좋은 모양.
◆ 채시라
지난해 2월 가수 김태욱과 결혼한 채시라는 임신 9개월째로 7월 말이 출산예정일.수중분만으로 2세를 낳을 계획이다.지난해 말 STV ‘여자만세’ 출연도중 임신사실을 안 그는 입덧인지도 잘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임신 초기를무난히 보냈다.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고 싶지 않다.자연의 섭리에 맡기겠다”는 채시라.그렇다면 태몽은? 놀랍게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똑같이 구렁이 태몽을 꿨다고 한다.김태욱-채시라 부부가 신혼여행 간 사이에 시어머니가 꿨다는데,알록달록한 커다란 구렁이가 여러 마리 있는 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엔 친정어머니도 같은 꿈을 꿨고,채시라는 뱀같이 생긴 동물이 자신에게로 막 달려드는 꿈을 꿨다고 한다.태몽으로 보아 아들일 것 같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강조한다.
◆ 이지은
지난해 12월 인츠닷컴의 대표 이진성씨와 결혼한 영화배우 이지은.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면 아기엄마가 된다.이지은이 학교 운동장 가운데 서 있는데 머리가 미니버스만큼 큰 구렁이가 아파트 사이에서 기어나와 자신의 품에안기는 꿈을 직접 꿨다고 한다. 어른들은 “아들 태몽이다.아들임이 분명하다”며 은근히 아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2001.06.04. 이미연기자/mylee@sportsseoul.com
* 최강희-- 형광등미녀 최강희
꿈속 문제 대학입시 실기면접서 그대로
내 꿈은 선물가게 주인이었다. 그냥 예쁜 선물 더 예쁘게 포장해주며 조용히 사는게 내 소망이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내 인생에 끼어 들면서 난 전환점을 맞았다.
날 예쁘게 봐준 친구들이 레모나 모델 선발대회, 존슨즈 모델 선발대회,심지어 ‘그래도 대학은 가야 한다’며 대학 원서까지 대신 써줬다.
레모나 모델대회에서 입상하는 바람에 연예계와 인연을 맺긴 했지만 심각하진 않았다.연예계에 데뷔한 사연은 차차 말하겠다.
서일전문대 연극영화과에 붙었는데, 언젠가 일간스포츠에 내 꿈 이야기가 소개된적이 있다. 난 꿈을 잘 꾸고 그 꿈을 다이어리에 꼭 기억해두는 습관이 있다. 나중에 꿈 이야기로만 책을 내도 될 정도다.
면접 보러 가기 전날 꿈을 꾸었다. 거기서 나온 문제가 진짜 다음날 면접 실기시험에서 그대로 출제된 것이다. 공부를 못했다는 말은 이미 고백했으니 내가 필기시험 점수 때문에 합격한 것은 아닐 테니 얼마나 연기를 잘 했는지 알 수있지 않은가?
어쨌든 난 합격했는데 한 달이 채 못 돼 자퇴해버렸다.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떨어진 아이들이 엉엉 울고 있었다. 난 그냥 장난처럼 시험본 건데 붙고, 걔들은 열심히 했는데 떨어졌으니 내가 왠지 한 사람의 자리를 빼앗은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만 뒀다.
하는 일 없이 지내다 레모나 모델로 선발된 덕에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엑스트라였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 지 모를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기회는 이상하게 찾아왔다.
* 최지우--욕조에 처박히는 촬영후 "악몽 시달려요"
최지우는 75년 6월 11일,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부산수영초등학교, 수영여중, 덕문여고를 졸업하고 부산여전무용과에서 에어로빅을 전공했다.
MBC 23기 공채로 데뷔했으며 전쟁과 사랑 , 한지붕 세가족 등에서 단역을 거쳐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할렐루야 , 올가미 , 연극 투 비 오아 나 투 비 , 드라마 첫사랑 , 행복은 우리가슴에 외 CF다수에 출연했다. 현제 MBC TV 월화드라마 `사랑 에 출연하고있다.
사이코 스릴러 영화 `올가미 (김성홍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를 촬영중인 최지우가 요즘 한창 히트하고 있는 유승준의 노래제목처럼 `가위 에 눌리고 있다고.
최지우가 악몽에 시달리게 된 것은 영화에서 `욕조신 을 촬영한 이후부터. 극중 사이코 성향의 시어머니 윤소정에게 머리채를 잡혀 욕조에 얼굴을 처박히는 상황을 반복 촬영하면서 `공포체험 을 했던 것.
계속되는 NG로 물속에 처박히는 장면을 셀 수 없이 반복해 촬영하고 난 후 최지우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는데 그 후유증이 숙소까지 이어졌다. 양수리 종합촬영소 근처의 여관에 투숙중인 최지우는 가위가 눌린 상태에서 같이 자던 여자 매니저에 의해 악몽에서 벗어나곤 한다는 것.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살까지 쏙 빠졌다는 최지우는 현재 80% 정도 촬영을 진행한 상황이다--스포츠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