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에 보이는 태몽꿈들은 별이나 해가 품안으로 들어오거나, 구슬을 삼키거나 사람이나 동물이 들어오는 꿈을 꾸는 것으로 많이 나타나 있다.
- 한 동자가 금빛 갑옷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온 만명 부인의 꿈은, 삼국을 통일할 김유신장군이 태어날 것을 예지한 태몽이었다.
- 꿈에 유성이 품 속에 들어옴을 보고 아들을 낳았다 : 원효.
- 어머니의 꿈에 별 하나가 떨어져 품안에 들어왔다. : 자장율사
- 어머니 꿈에 대성이 품에 떨어지고 출생했다. : 강감찬.
- 이규보의 처음 이름은 인 인데, 그가 감시 에 나갈 때 꿈에 규성이 우두머리에 오를 것을 알려주었다. 이후 규성 에게 보답한다는 뜻에서 규보라는 이름으로 고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