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청과류 유산(요절)의 꿈해몽
-과일이나 열매가 썩어가는 꿈은 가임여건에서 유산이나 요절로 실현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성취에 이르려다 좌절되고 실패되는 일로 실현된다.
-깨진 과일을 얻으면, 유산이나 요절로 실현된다. 일반적인 꿈인 경우에 결혼 또는 사업이 파멸에 이른다.
-상한 과일을 얻으면 임산부는 유산하게 되며, 일반적인 꿈인 경우에 일의 실패 또는 못된 여자나 창녀와 상관할 일을 체험한다.
-청과물을 따거나 삼키는 태몽은 좋다. 하지만 일부만 먹거나, 먹다 버리는 경우의 꿈에서는 유산되기도 한다.
-꽃이 시들은 것을 보는 꿈은 유산, 생명의 단절, 질병 등을 가져오게 되며, 일반적인 꿈의 경우에는 일의 실패, 명예나 신분의 몰락 등을 체험한다.
-활짝 핀 꽃이 타인으로 인하여 꺾여지면, 유산되거나 생후 얼마 안 있어 사망하게 된다.
-잎이 없는 나뭇가지에서 과일을 따거나 흔들어서 떨어진 과일을 얻은 태몽을 꾸면, 어머니와 생이별하거나 또는 사별할 사람과 관계한다.
-늙은 오이 한 개를 따온 태몽을 꾸면, 태아가 얼마 살지 못하고 일찍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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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물․청과류 유산(요절)의 실증사례
< 과일의 색깔이 좋지 않았던 꿈 >
돌아가신 시어머니에게서 사과인지 과일을 주는 데, 색깔이 좋지 않았던 꿈은 유산되는 일로 실현되었다.
< 무가 반으로 쪼개진 꿈 >
어느 날 무밭에 가서 아주 크고 흰 무를 하나 뽑았는데, 그 무가 갑자기 반으로 쪼개지는 꾼 태몽 꿈은 얼마 후 유산이 되는 일로 실현되었다.
< 잘못하여 꽃을 꺽어버린 꿈 >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는 옆에서 갈대를 꺾다 잘못하여 그 꽃까지 꺾어버린 꿈으로, 첫딸을 낳은 후에 다시 아들을 낳았으나 첫딸이 일찍 죽는 일로 실현되었다.
< 꽃을 끝까지 캐어내지 못한 꿈 >
꽃들이 늘어선 것이 보기 좋아 뽑았으나 작다고 느껴서, 새로 뽑았더니 나무만 나오고 뿌리는 그대로 땅속에 있었다. 다시 충실하고 좋은 코스모스 꽃을 뿌리째 캐었다.
첫째는 아들을 낳고, 둘째는 뿌리가 땅속에 그대로 있던 꿈의 예지대로 7개월째 유산했으며(아들이었음), 셋째로 꿈속에서 충실한 것처럼 튼튼하고 영리한 딸을 낳았다.
이처럼 꽃이나 나무 등의 경우에 완전하게 뿌리까지 캐어내지 못했다면, 유산하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캐어내는 과정에서 한 줄기를 상하게 하면 성장과정에서 팔·다리 등을 다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 꽃이 시들어 죽은 꿈 >
노인으로부터 비단에 싸인 씨앗 5개를 받아 심어 꽃을 얻게 되었는데, 3 송이는 모두 싱싱한 붉은 꽃이었지만, 두 송이는 차례로 하얗게 말라죽어 갔다. 자식을 다섯 낳게 될 것이나, 그중에 두 사람은 일찍 요절하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실제로 다섯 명의 아들을 두게 되었고, 그 중의 한 아들은 6.25때 피살 당했으며 한 아들은 홀로 지내다가 26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 벌레 먹은 과일 꿈, 용이 희미해지는 꿈 >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태몽을 꾸었어요. 어머니는 사과를 따러 갔는데, 어떤 사람이 주는 사과를 받았더니 벌레 먹은 낙과였답니다. 남편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데 점차 희미해지는 꿈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임신 3개월이 안 되어 유산했습니다.
< 딸기 제리 같은 것을 반쯤 먹은 꿈 >
제가 둘째를 가져서 딸기 태몽을 꾸었는데요. 제가 반쯤 먹었거든요. 그런데 먹어보니, 그게 딸기가 아니라 딸기 제리 비슷한 아무튼 진짜 딸기가 아니었어요. 그 뒤로 유산을 했어요.
통째로 삼키지 않고, 반쯤 깨물어 먹는 것이 유산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맛이 없다고 과일을 뱉어버리는 꿈 >
나는 유치원 교사였는데, 아이들 낮잠시간이 있어서 깜박 잠이 들었었다. 그런데 꿈속에 교실 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곳이 포도나무 밭이였다.
창문으로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있는데, 너무나 알이 크고 탐스러워 한 알을 따먹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을 불러서 너무 맛있다고 하나 따먹어 보라니까, 한 알을 따먹더니 너무 떫고 맛이 없다고 인상을 찌푸리는게 아닌가. 그러고 꿈이 깼다.
처음에 난 결혼도 안한 내가 임신을 하는 건가 생각했었다. 그런데 며칠후 또 낮잠시간 꿈속에서, 이번에는 창밖이 온통 감나무였다. 너무나 통통하고 먹음직스러워서 하나를 따서 베어 물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선생님을 또 불러서 먹어보랬다. 그랬더니 하나를 따먹더니, 너무 떫고 맛이 없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 두 번의 꿈을 꾸고 지나가는 소리로, 그 선생님도 미스였는데 "선생님 조심하세여. 잘못해서 임신할 지도 모르겠어여"라고 말하고 몇 달이 지났다. 그러고 난 유치원을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몇 달 만에 만난 그 선생님이 사실 얼마 전에 아이를 임신하여 낙태하였단다.(그 선생님은 미스였으니까, 사귀는 사람도 아니였다고 한다.) 어쨌든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근데 낮에 꾸는 꿈은 백일몽이라고 별 뜻이 없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후후~ 정말 꿈이란 대단한 것 같다.
꿈이 미래를 예지해준다는 실증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꿈을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라 한다. 즉 꿈으로 미래를 예지해주지만, 우리 인간이 쉽게 알 수 없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알려주고 있으며, 꿈의 실현 또한 벗어나거나 피할 수 없이 예지대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 실증적인 사례를 올린 분은 꿈에 대해서 상당한 이해가 있는 경우로, 꿈의 표상이 태몽표상으로 실현될 것을 예지한 경우이다. 사실 다르게 실현될 수도 있다. 당시에 승진을 앞두고 있다면, 먹은 사람은 합격, 뱉은 사람은 불합격의 표상이다. 즉 맛있게 먹는 표상은 그 먹은 과일이 상징하는 어떤 권리․이권․명예․재물 등을 얻게 될 것을 뜻한다. 반면에 다시 뱉어내는 표상은 그 어떤 것을 얻었다가 다시 잃게 되는 것으로 실현된다. 꿈은 반대가 아닌 것이다. 오직 상징 표상의 이해인 것이다.
꿈대로 한다면, 실증적인 사례를 올린 분은 '임신하지 않았겠느냐'라는 가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꿈의 전개는 오직 동료 교사의 유산을 예지해주기 위한 수단으로 꿈의 상징기법이 전개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위에 예를 든 태몽(유산)의 표상은 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그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엄청난 사건일수록 꿈의 상징성은 난해하여, 실제로 어떠한 일이 일어나서야 꿈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또한 이렇게 반복되고 있는 꿈은 꿈의 예지대로 반드시 실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꿈의 절대 실현을 보장하는 또다른 하나는 꿈속의 표상전개의 생생함과 강렬함에 있다. 생생한 꿈일수록,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꿈일수록 어떠한 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지해주고 있는 것이다.
‘낮에 꾸는 꿈은 백일몽이라고 별 뜻이 없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포장마차에서 잠시 조는 사이에 꾼 꿈으로 복권에 당첨된 사례가 있다. 낮이거나 밤이거나, 점심시간에 잠깐 조는 사이 등 그 어느 때를 막론하고 꿈의 생생함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지, 꿈을 꾸는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나이도 초월한다. 어린 아이의 꿈이라고 해서, 흔히 말하는 개꿈이 아니다. 12살 소녀로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예지한 사례도 있고, 꿈도 잘 모르는 5살난 딸아이의 "어젯밤 꿈에 돼지가 들어온 것 못봤어"의 말을 듣고 복권을 구입하여 당첨된 사례가 있다.
< 시들은 배추, 썩은 배의 꿈 >
다음은 김하원씨의 『개꿈은 없다』에 소개된 유산 사례를 전재하여 살펴보았다.
주변에 유산한 산모가 있어서, 전화를 걸어서 자세한 내막을 한 번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죽은 애는 아들이었는데, 여러 번에 걸쳐 다음과 같은 좋지 않은 꿈들이 꾸어지더라는 것이었다.
[실뱀 몇 마리를 때려 죽였다.] [배추나 상추 같은 게 시들어 있었다.] [과수원의 배나무에 배가 달려 있었는데 모두가 약간씩 썩어 있었다. 그 썩은 배를 누가 하나 따 주어서 받으려고 하니까, 그냥 가지고 가 버렸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그런 꿈을 꾸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냐고 물어 보았더니, 자신은 그게 딸 꿈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이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그러는데, 딸 꿈은 그렇게 지저분한 꿈이 많다고 해서, 정말 그런 줄로만 알았다는 것이다(나도 이런 엉터리 해몽은 생전 처음 듣는다. 딸꿈이라고 지저분하다니---, 이런 게 요즘 사람들의 꿈에 대한 상식이다.)(글: 김하원)
< 따왔던 고추가 없어진 꿈 >
친구의 태몽입니다. 고추를 바구니에 가득 따서 집에 오는 꿈을 꾸었는데 집에 와보니 고추 바구니에 고추가 다 없어졌더래요. 친구는 그후에 6개월 된 아들을 유산 했습니다.--박희진, 베베하우스.
< 복숭아를 받다가 떨어뜨린 꿈 >
제가 아는 언니는 꿈에 시아버지가 탐스럽고 먹기도 아까운 커다란 복숭아 두개를 따서 하나는 자기에게 주시고, 하나는 언니 친구(이웃집 새댁)를 주었는데, 친구는 그걸 받다가 놓쳐서 바닦에 떨어뜨렸데요. 그런데 그 친구는 임신을 했다가 유산을 하고 말았다네요.---마우스, 다음 미즈넷, 2008.1.16.
< 세 복숭아 중에서 두 개는 썩은 복숭아였던 꿈 >
엄마가 어떤 과수원을 가서 복숭아를 치마폭에 하나 가득 따가지고 오셨데요. 근데 오는 도중에 다 떨어뜨려버리고 딱 3개가 남았는데, 그중에 두개는 벌써 썩었더래요. 그래서 버렸는데, 그중에 하나는 굉장히 탐스럽구 예뻤데요. 엄마가 그러는데, 태몽을 꾼 후에 딸인 저를 낳고 그 이후에 두번의 유산을 했었데요. 아마도 두번의 유산이 썩은 복숭아였구, 저를 낳은 것이 예쁜 복숭아였나보다 하더라구요. --인터넷 빅토리아 블로그
이처럼 썩은 과일의 표상은 유산이나 요절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 복숭아를 얻지 못한 꿈 >
인터넷의 pullip's doggy food 블로그에 ‘찌그러진 태몽’으로 올려진 유산에 관한 꿈사례를 요약해 살펴본다.
혼자 시골로 여행을 가서 민박을 하는데, 민박집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주 넓은 방을 내 주시더군여. 거기서 아주 편안하게 한숨 잘 자고 창문을 열었더니, 약간 비탈진 산처럼 뒷산이 펼쳐지는게 아닙니까. 근데 그게 바로 복숭아 밭이더군요. 복숭아 나무마다 아주 탐스럽고 빨갛게 잘 읽은 복숭아가 얼마나 많이 달려있는지, 거기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그 복숭아 수확을 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그 복숭아는 너무 커서, 정말 군침이 꼴깍~ 꼴깎~ 넘어갔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 잘생기고 탐스런 복숭아를 하나하나 따서 박스에 넣기도 하시고, 한쪽 옆에 재어 놓으시더군여. 너무 그 복숭아가 먹고 싶어서,“할머니, 저 그 복숭아 하나만 주시면 안되요?” 하고 물었더니 할머니께선 “안되기는 왜 안돼?”하시더니, 저랑 더 가깝게 있는 할아버지에게 "영감, 저 색시한테 복숭아 잘 생긴 놈으로 하나 주구려~" 하시더군여.. 근데 이 할아버지가 할머니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계속 일만 하시는 겁니다. 몇 번을 이야기 했지만, 할아버지는 들은 척 만 척이고, 결국은 복숭아 냄새만 맡고 한개도 받지도 못하고 잠에서 깼습니다.
또 뽀르르. 울 친정엄니한테 전화했습니다. 이런저런 꿈 꾸었다고---. 우리 친정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노무 영감쟁이 우째그래 심술 피우노. 아~ 하나 달라는데 그거 하나주면 어때서 안주고 심술부리노. 복숭아 못받았음 그거 태몽 아니다~ 잊어버려라”하시더군여. 하긴 저도 복숭아를 받아들던가, 아니면 아주 맛있게 먹던가 해야 그게 제대로 된 태몽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 이건 내가 보아도 아니다 싶더군요. 근데 지금도 그 복숭아가 생각이 납니다.
그런 꿈을 꾸고 난 얼마 후에, 하도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 8주 4일이라고 하더군여.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임신테스트 기에 희미하지만 생전 처음 보는 두 줄이라 졸도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바로 의사 선생님께서 심각한 어조로, “안됐습니다만 유산이 됐네요.”
< 받은 사과를 빼앗기는 꿈 >
어느 여고생의 꿈사례이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언니가 태어났는데, 언니의 태몽은 이러했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엄마에게 빨갛고 맛있는 사과를 줘서, 엄마가 반쯤 드시고 계시는데, 할머니가 사과를 뺏어갔다고 한다. 그후 언니는 초등학교 때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 곪은 사과를 쪼개서 먹은 꿈 >
지난 토요일에 제가 꿈을 꿨습니다. 저와 사무실 사람 두 명, 그렇게 셋이서 과일이 먹고 싶어 길을 걷는데, 골목길로 계속 이어지는 길을 가고 있었죠. 가다가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있는걸 보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 제일 큰 사과가 제 눈에 딱 걸렸죠. 그래서 제가 그 큰 사과를 따서, 반으로 쪼개어 사무실 사람들 하고 나눠 먹었어요. 근데 그 사과 처음 봤을 때는 몰랐는데, 제가 따갖고 보니까 조금 곪은 거 있죠. 그걸 그냥 쪼개서 나눠먹었는데, 맛이 푸석푸석한 거에요. 그러고 깼거든요. 근데 이런 과일꿈은 태몽이라고 하잖아요. 실제로 저희 작은엄마가 임신 2주째였는데요. 그래서 난 작은엄마 대신 내가 태몽꿈 꿔 준거라고 생각했지요.(태몽이요 가까운 사람들이 대신 꿔줄 수도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잊어버렸었죠. 그리고 그 꿈이 이틀지난 어제 갑자기 생각난 거에요. 그래서 작은아빠한테 말하려고 아침에 전화를 했죠.
사과가 곪은 거랑 잘라서 나눠준게 조금 맘에 걸리긴 했지만, 별로 개의치 않게 생각하고 장난스럽게 그냥 통화를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녁 먹으면서 가족들한테 꿈얘기를 했는데요. 내 꿈이 할머니께서 맞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소린가 했더니, 그게 낙태됐다고 하더라구요. 꿈이 찝찝하네요.
곪은 사과, 반으로 쪼개고 또 쪼갠 사과, 푸석푸석한 맛, 아침까진 괜찮은거 같았는데---아휴, 아무튼 집안이 조금 슬퍼요. 꿈이 맞아 떨어졌다는게, 찝찝스럽기도 하구 그러네요.(글쓴이 : 빛의자식)
< 겉은 싱싱하지만, 밑이 터진 포도 꿈 >
포도 꿈을 꾸었는데여, 겉은 아주 싱싱했는데 밑에는 터진 포도였어여. 그리고 배가 단단하게 자주 아팠는데, 초기에 배가 당연히 아픈 줄 알고 병원은 안 갔어여. 그러고는 유산이 되었어여---이쁘이, 이지데이, 태몽이야기방, 2008.07.18
< 호박 세 개중에 첫 번 째 두 번 째가 썩어 있던 꿈 >
장모님이 꾼 태몽 꿈이다. 호박 3개가 있어 첫 번째를 열어보니 썩어 있었으며, 두 번째를 열어보니 역시 썩어 있었다. 마지막을 열어보니 너무 좋았다고 하신다.
실제로 꿈의 예지대로 첫번째, 두번째 유산이 있은 후에 세 번째로 임신하는 일로 이루어졌다. 세 번째 태몽은 출근 후 아침잠에 태몽을 꾸었다. 산을 내려오다 앞에 논에 내 몸만한 녹색구렁이가 지나갔다. 깜짝 놀랐는데 잠시 후 밑에서 사람들이 서 있어 보니, 양동이에서 구렁이가 나를 쳐다 보고 있고 자로 구렁이를 재고 있었다.--인터넷 ryuj72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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