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와 남편이 태몽을 꾸었어요. 어머니는 사과를 따러 갔는데, 어떤 사람이 주는 사과를 받았더니 벌레 먹은 낙과였답니다. 남편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데 점차 희미해지는 꿈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임신 3개월이 안 되어 유산했습니다. 다행히 6개월 뒤에 다시 아이가 생겨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00(생후 00개월), 00(생후 00개월) 엄마 이은영 씨
풀이 태몽에 등장한 소재 자체보다는 그 소재가 어떻게 전개되었느냐, 어떤 상태이냐가 더 중요하다. 부서지거나 상하지 않고 형태가 온전한 꿈, 소재를 가까이서 보거나 몸체 접촉하거나 소유하는 꿈, 끝까지 지켜보는 꿈이 좋은 꿈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 유산이나 요절, 단명과 관련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