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여러 태몽 사례에서 가급적 아들이나 딸을 낳은 결과까지 밝혀, 아들․딸의 추정에 참고가 되도록 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크고 남성적이며, 활달한 표상인 경우 아들인 경우가 많은 바, 단편적으로 아들 낳은 실제 사례를 모아 보았으며, 일부는 특이한 태몽인 경우이다. 이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참고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란다.
(1) 아들 꿈--동물․조류․어류․기타
- 호랑이 한 마리가 날뛰는 꿈
- 큰 아들이 호랑이를 잡고 데리고 오는 꿈(둘째 아들을 가질 때 꿈)
- 집으로 커다란 흑 돼지 한 마리가 오고, 그 뒤로 작은 흑 돼지들이 엄마한테 쫓아오는 꿈
- 시꺼멓고 커다란 돼지가 방안에 들어오려고 꽥꽥 씩씩 대고 있더랍니다. 그런데 하도 커서 몸통이 방문 틀에 껴서 못들어오는데, 힘을 주더니 문틀을 다 부쉬고 엄마 치마 속으로 확 들어온 꿈
- 커다란 황소 꿈
- 하얀 고양이 꿈
- 하늘에서 하느님같은 분이 내려와서 강아지 한 마리 주고 가는 꿈
- 흰 토끼 꿈
- 누런 사슴이 안방으로 뛰어들어 잡는 꿈
- 머리 갈기부터 꼬리까지 하얀색 털이 나 있고, 온 몸이 붉은 색인 말 꿈.
- 커다란 검은 뱀같은 것이 물속에서 쑥 올라오는 꿈
- 크지도 않은 검은 뱀이 겨드랑이를 물려고 해서 자꾸 피했는데, 결국은 물린 꿈
- 중간정도의 뱀인데 색깔이 너무 화려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뱀이 휙하고 날아오더니 제 볼에 달라붙네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손으로 떼어 버렸더니 물에 첨벙하고 떨어지더니, 다시 날아와서 제 발등을 깨물고 가는 꿈(색깔이 너무 화려해서 딸인 줄 알았으나, 아들을 낳았습니다.)
- 누렇고 큰 구렁이 꿈
- 갇혀 있던 구렁이를 구해주는 꿈
- 강가의 큰 바위에서 놀고 있는데 큰 구렁이가 나타나 발뒤꿈치를 물은 꿈
- 어머니가 흰 양이 되어 논둑 길을 가고 있는데, 구렁이 한 마리가 나타나 길을 막아 비키라고 고함을 친 꿈
- 백룡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데 물길이 갈라진 꿈
- 커다란 용이 여의주를 물어다 주는 꿈
- 용이 새끼 호랑이를 태우고 가슴으로 날아드는 꿈
- 어떤 사람이 큰 지네를 타고 산으로 내려온 꿈
-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앞에 은행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그 주변에 아주 많은 까치 무리들이 시끄럽게 우는 꿈
- 물고기가 한 마리만 헤엄쳐 가는 꿈
- 어머니가 물가를 거니는데, 물속을 힘차게 뛰쳐나온 은색 비늘의 물고기가 품에 안기는 꿈
- 팔뚝만하고 밤색으로 수염도 나 있는 고기가 물이 맑고 깨끗한 상태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본 꿈
- 자라가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꿈
- 제 친구는 다슬기 줍는 꿈인데 아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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