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역사적 실증사례
① 햇바퀴 가운데에 아기가 앉아있는 꿈→ 세종의 등극 예지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기록으로 ‘햇바퀴 가운데에 이방원(후에 태종)의 셋째 아들이 앉아있던 꿈’으로, 이방원은 형인 방간과의 세(勢)대결에서 이겨서 왕위에 오르게 되며, 장차 셋째 아들인 충녕대군(忠寧大君)이 왕위를 물려받아 세종으로 왕위에 등극하는 것을 예지하고 있다.
② 해와 달이 하늘에서 떨어져 가슴속으로 들어온 꿈→ 왕후가 될 것을 예지
인열왕후(仁烈王后)는 한준겸(韓浚謙)의 딸로 조선 인조의 왕비이다. 처녀 시절의 꿈에 집의 지붕이 활짝 열리면서, 해와 달이 하늘에서 떨어져 가슴속으로 들어온 꿈을 꾸었다.
③ 양어깨에 해와 별이 각각 빛났던 고종황제의 꿈→ 장차 국가가 양대세력의 간섭과 통치 밑에 놓일 것을 예지한 꿈이었다.
④ 붉은 해가 강 위로 쏜살같이 굴러와 자기 진으로 박두해 오는 꿈→ 조조(曹操)는 꿈을 꾸고, 오왕 손권(孫權)의 군사가 진격해 옴을 예지했다.
⑤ 3개의 붉은 해가 하늘에 떠 있는 꿈
조조는 꿈을 꾸고, 천하가 셋으로 나누어지게 될 것을 예지했다.
⑥ 해를 손으로 두 차례 잡았다 놓은 꿈
사이루스 대왕이 20년 동안 나라를 통치하는 일로 실현되었다.(손가락 10개를 두 번)
⑦ 해와 달과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
하늘의 해와 달 그리고 11개의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것을 본 요셉의 꿈은 부모님과 형제들이(이집트 조정과 11개의 지파) 자기에게 경배할 것을 예지한 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