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철, 쇳덩어리가 한 곳에 수북이 쌓여 있는 꿈
쌀이나 소금 등과 마찬가지로 재물이나 이권의 상징물이 될 수 있다. 처한 여건에 따라 사업의 번창함과 물질적으로 풍요해지게 된다.
②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커먼 철근을 붙잡는 꿈(실증사례)→ 개그맨 박준형의 딸 태몽
“하늘에서 시커먼 철근이 떨어지는데, 그걸 잡는 꿈을 꿨다.”며 “처음엔 아들인줄 알고, 나중에 커다란 제철회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히고 있다. 철근이 강인함의 상징이기에, 아들로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태어난 여아가 강인하고 굳센 아이가 될 수도 있겠으며, 또한 장차 철근 등 철과 관련된 직종으로 인생길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하겠다.
③ 종아리가 철로 되어 있다는 신상(神像) 꿈
BC 603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은 큰 신상(神像)에 대한 것으로, 바벨론 왕국 이후에 벌어질 미래에 대한 이야기였다. 꿈의 내용은 머리는 정금, 가슴과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철, 발은 철과 진흙으로 된 신상이 있는데, 뜨인 돌이 이 신상을 쳐서 부서뜨린다는 것이었다. 이 꿈은 바벨론 이후 나타날 왕국들에 대한 예언이었다. 다니엘은 신상의 꿈을 해석하면서, “왕은 곧 그 금머리로,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라고 언급하고 있는 바, 로마 제국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