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인가 꿈을 꾸었다. 선거날 꿈이였다. tv 뉴스에서 대통령 선거중 가장 유력한 후보를 발표하는 내용이었다. 그 꿈을 꾼후에 의아했다. 내가 좋아하는 후보도 아니였고, 내가 찍고자 하는 후보를 결정하지도 않은 시점인데 그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내용의 꿈을 꾼게 이상했다. 그래서 그냥 개꿈이니 그래서 그냥 개꿈이니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야권 단일화 과정의 종지부를 찍는 뉴스를 보고야 그 꿈이 예지몽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어쨌든 결과는 나와봐야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 후보가 당선된다면 예지몽이 확인되는 것이다. 세 후보가 격돌하는 과정에서는 그 가능성은 33.333%였다. 그런데 야권 단일화가 끝난 후에는 그 가능성이 50%로 높아졌다. .결과는 나와봐야 하지만, 예지몽일거란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프리랜서 만능맨. 2012년 11월 25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