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꿈이지만
시댁 집엘 갔어요~저 혼자요~~~ 원래 꿈에서 집이나오면 구조같은것이 다르잖아요~
하지만 이꿈에선 문이며 쇼파며 완전 시댁 그대로 였어요~
거실로 들어서는데 지붕에서 빗믈이라고 생각된
흙탕물이 사방 벽을타고 흐르고 있었어요,
아주 많이요~~ 그래서 아구~ 이게 왠일이냐고 그러고 있는데
주방쪽에서 시 어머님과 시아버님...
그리고 다른 두 시아주버님들이 나오셨지만
누군진 기억에 없네요~ㅡㅡ
그러구 거실에 모두쇼파에 안구 서 있는데 지붕이 무너지는거에요~
시어머님께서 손으로 지붕을 받쳤는데 그때만 잠시 버티다가 결국엔 무너졌어요~
어느샌가 우린 모두 밖으로 나와 있었구 제가 울 남편에게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안았어요~
그래서 갈곳 없는 시부모님을 우리집으로 보시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택시를 기다리며
길옆에 서있는데 택시가 없는거에여~그래서 식당이나 가서 밥이라도 먹구 집으로 가야지 하며 깼네요!!!
이꿈을 꾼지 거의 3년 다되어갑니다.
이꿈을 꾸고 너무도 찝찝해 박사님께 해몽 부탁드렸었는데
그때 박사님께서 시댁과의 불화를 말씀하셨어요~
쉽게 풀리지 안을꿈이라구요~
시댁과 마찰이 오가긴 했지만 박사님 말씀처럼 인연이 끈기거나 심한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꿈꾸고 당장은 아니고 몇개월뒤....
계속 오해와 싸움이 오가다 결국엔 지금은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시아주버님.시동생네와도 인연을 끈구 삽니다.
그렇게 명절이나 생신때 안간지 2년 다 되갑니다.
불과 10분 거리에 사는데도 말이죠~~~^ ^;
그래서 박사님 말씀이 맞구나 생각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만 그 다시 만날때도 꿈이 꾸어지겠지요~~^ ^
님들....
지붕 무너지는 꿈 조심하셔요~~~^ ^
